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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목회, 선교의 미국교회 사례: Fresh Expresssions of Church 요약

  • 작성자 사진: 주 상락
    주 상락
  • 7월 10일
  • 2분 분량

최근 경영학에서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라는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된 ESG 경영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이는 기업들이 공공성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ESG 경영의 실천을 위해서는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상황 지능'(Contextual Intelligence)이 필수적이다. 상황 지능은 특정 지역사회와 그 사회가 처한 맥락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행동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역사회의 특성과 요구를 파악하는 상황화와 성육신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지역사회에서 환경, 사회, 영적 자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축적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ESG 경영의 개념을 실천하는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선교형 교회'(Mission-shaped Church) 모델로, 이는 '교회의 새로운 표현'(Fresh Expressions of Church)이라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모델은 전통적인 교회 구조를 넘어,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2050년까지 미국의 교회 출석률이 1990년대에 비해 50%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탈교회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의 새로운 표현은 변화하는 문화 속에서 교회를 세우고, 교회 구성원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설립된다. 이는 선교적, 상황적, 교육적, 교회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특히 '상황적' 요소는 ESG 모델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의 여러 교회들은 이러한 ESG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를 들어,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농장 교회'는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고, 건강한 식자재를 지역사회에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교회는 창조물을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이 환경을 소중히 여기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켄터키의 '메리조 센터 사역'은 공공사회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버지니아의 '움직이는 교회'는 경청하는 리더십을 통해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길거리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전통적인 교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ESG 가 단순한 경영 전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맞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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